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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서평] 더 나은 웹 개발을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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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vin(서희원)
이 글은 한빛 미디어의 후원으로 책을 받아 작성합니다.
최근 좋은 기회가 생겨 한빛 미디어에서 책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한번 이 책을 읽어보고 어떤 점에서 좋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책의 정보
- 저자: 고승원
- 출판사: 한빛 미디어
- 정가: 30,000원
- 카테고리: 국내 - IT - 개발 방법론
1장 웹은 어디에나 있다
초기의 웹은 문서 공유를 위해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word의 문서 작성 형식을 HTML과 CSS로 구현 가능한데요.
그리고 컴퓨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에서 어떻게 화면을 구성해야 하는지 간략하게 나타냈습니다.
2장 웹 개발을 위한 라이프 사이클
사실 혼자 개발 공부를 하다 보면 많이 간과하는 부분이 필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웹 개발의 라이프 사이클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웹 개발에 대한 지식만으로 어떻게 멋있는 사이트를 만들까? 만 고민하기 때문이죠.
만약 공부만 하고 협업해 본 적 없는 분들이 있다면 2장은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이런 프로세스로 하나의 사이트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3장 더 나은 HTML 개발
한 때 필자는 React 공부하면서 ‘HTML 그거 걍 div 태그로 도배해도 상관없지 않나?’ 라고 생각한 적 있습니다. 어쨌든 유연하니까.. 작성해도 되거든요.
근데 div로 도배하면 큰일 납니다(진짜임).
암튼.. HTML을 목적에 맞게 header, footer, a, 등등.. 태그를 작성하고, 한 번에 많은 리소스를 브라우저가 다운받지 못하게 지연 로딩이나 사전 로딩으로 분산시키는 등의 웹 최적화를 해주면 유저의 유입은 늘어나고 이탈은 적어집니다.
4장 더 나은 CSS 개발
필자는 CSS 공부를 할 때, 매우 기초적인 부분만 봤고, 그다음에 실제 개발에서 어떻게 작성할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 부분을 4장에서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반응형 웹과 레이아웃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 출처도 모르는 야매 방법이 아닌
간략하게 예제 코드 및 설명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5장 더 나은 자바스크립트 개발
자바스크립트 부분에서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코딩 컨벤션과 개인정보보호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개발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는 책들과 다르게, ESlint 사용법, 왜 쿠키를 사용한다는 팝업 화면을 띄우는지에 관한 설명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사업이나 회사에 다닌 적이 없어서 왜 쓰는지 이해가 안 갔거든요..
6장 타입스크립트: 자바스크립트에 타입을 더하다
사실 타입스크립트는 파보면 굉장히 자바스크립트만큼 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설명하는 대신
컴파일 설정 부분에서 컴파일 설정 가능한 코드들을 거의 고봉밥 급으로 보여줘서 나중에 프로젝트 설정할 때 컴파일 설정할 때 참고할 예정입니다.
7장 사용자 기기에 따른 고려 사항
앞의 1장에서 이야기한 기기의 종류 부분들을 자세히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데스크톱과 모바일만 고려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었지만, 키오스크도 웹으로 개발하고 모빌리티 서비스도 웹으로 개발한다는 사실이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C나 C#으로 개발할 것 같은 분야 같아요..
8장 더 나은 웹 개발자 되기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며..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역량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웹 개발 지식으로 웹을 구축만 하면 되는 것을 넘어 프로젝트 및 비즈니스 관한 지식, 사용자에게 얻을 수 있는 각종 데이터 수집 방법,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경험 쌓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도 시도해야겠어요..
9장 개발 환경 구성
개발 환경 구성은 맨 마지막에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보통 처음에 개발 환경 구성하고 본격적인 책 내용이 나오는데, 개발이 완전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맨 뒤로 놓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해서 처음으로 서평을 해봤습니다..
제가 예전엔 책 구경하러 서점을 많이 다녔는데, 당시 눈에 띄어서 한번 샀다가 못 읽은 책들이 많아서 나중에 한 번 읽고 서평을 남겨야겠어요.
사실 제가 혼자 공부했을 때 ‘구글링으로 이런 코드가 있어서 한번 적용해 봤어요. 얼추 맞는 것 같으니 그냥 적용할게요.’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그냥 어쨌든 돌아가니까..
하지만 코드 한 줄 내지는 함수 하나에 어떤 이유로 작성했다는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우리가 보는 웹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한 협업 시 필요한 컨벤션도 설명해 줘서 다음 협업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혹시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준비하는 취준생 내지는 대학생 등등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