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FEConf 후기
지난 8월 23일, 국내 최대 프론트엔드 컨퍼런스라 할 수 있는 FEConf에 참여했습니다.
사실 티켓이 작년 FEConf행사 때는 금방 팔렸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이번엔 금방 팔리진 않아서 바로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저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대해 한번 적어보려 합니다.
FEConf란?
프론트엔드 개발 중 경험한 모든 순간들을 존중합니다.
마주했던 치열한 고민과 깊은 인사이트를 함께 공유하며,
FEConf는 여러분과 함께 성장합니다
여기서 누군가 만약 저에게 FEConf가 어떤 행사냐고 물어본다면 한마디로 간략하게 정의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규모로도 다양한 주제의 네트워킹 존을 만들고 있어서 참여자들도 자신의 인사이트와 의견을 공유하게끔 자리를 마련하였던 점이 FEConf에서 가장 인상 깊다고 생각합니다.
그라고 우리나라에서 프론트엔드 한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라 생각합니다.
웬만한 개발 컨퍼런스보다 규모가 크다 생각해요.
그러면 어떤 발표를 들었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발표
일단 필자는 다음과 같은 발표들을 들었습니다.
행사 당일 목걸이에서 발표 일정을 한번에 볼 수 있긴 했는데, 전날 까지는 공식 사이트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어려워서 직접 캡처 후 이미지를 붙여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한번 제가 들었던 발표들에 대해 간략하게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의!
필자가 들은 발표에 대해 나름대로 요약했지만, 오류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후 올라올 FEConf영상들을 시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벨트를 통해 리액트 더 잘 이해하기 - 문대승
스벨트 붐은 오는가?
리렌더링 방식, DOM 조작,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스벨트가 사용하는 방식을 리액트에서 적용하면 어떨까.
리렌더링은 스벨트의 fgr개념
DOM 조작은 use 지시어
애니메이션은 자체 내장되어 있는 transition이 있다.
이를 리액트에서 리액트답게 구현하여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한 것들
- 프론트엔드에는 다양한 프레임워크들(Vue, Svelt, React...)이 존재하는데, 한번 어떤 프레임워크들인지 사용해보고 싶지만, 여유가 없었는데 나중에라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
- 생각해보면 백엔드는 자바(스프링)공화국이라 말하는데, 프론트엔드는 리액트공화국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 개인적으로 스벨트 내부에 있는 트랜지션 기능은 CSS의 담당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사례를 보면 스벨트는 간결함과 동시에 UI를 지원하여 빠르게 개발해야하는 소규모 앱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프레임워크가 아닌가 생각한다.
memo를 지울 결심: React Compiler가 제안하는 미래 - 장용석
리액트에서는 특정 컴포넌트 내부에 있는 상태가 변경되면, 하위 컴포넌트까지 리렌더링을 한다.
리액트 컴파일러는 어떻게 동작할까?
간략하게 보자면 AST - HIR - SSA - Reactive func 순서로 동작한다.
리액트 내부에서는 낙관적인 가정으로 인해 리액트의 규칙을 위반하여 코드를 작성하면 동작은 하지만 에러를 발견하지 못한다.
리액트를 여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처럼 엄격하게 적용해보면 어떨까
생각한 것들
- 발표에서 저런 컴파일 코드를 어떻게 보여주나 싶었는데, 실제 사이트가 있다. 그리고 리액트 컴파일과 관련한 개인 블로그 글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 리액트의 규칙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확실한 점은 리액트에게 값을 예측 가능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 필자 스스로는 프론트엔드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발표를 들어도 많이 들어오는 것이 없어서 나중에 학습해봐야겠다.
라이트닝 토크
라이트닝 토크에서는 딱히 기억나는 것이 많이 없습니다.
당시에 조금 피곤하기도 했고 진짜 라이트하게 들었거든요.
인상 깊었던 발표 2가지를 이야기해보자면..
첫번째는 킵올빌런 은퇴식이였습니다. 실제로 발표자 본인의 X 계정을 탈퇴하더라구요.
팩트는 킵올빌런님 덕분에 한글 가독성이 건강해진 것이라 봐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한번 글또에서 뵈었던 분(지인)의 발표도 들어보며 Popover api와 같은 최신 기술들을 알게 되어 나중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생각해볼 만한 것은 현재 제 블로그 이미지를 확대하기 위해 Popover api를 사용하여 클릭하면 이미지만 크게 볼 수 있게 해봐도 되겠네요
TanStack Query 너머를 향해! 쿼리를 라우트까지 전파시키기 - 임상원
해당 발표는 중간에 듣기 시작했어서 사실 필자가 이해한 부분과 발표자 분이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이 매우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필자의 판단으로 블로그에 글은 작성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나중에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보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그리드 기반 웹 에디터 / 빌더 구현기 - 이선협
에디터를 구현하기 위해 규칙들을 먼저 정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용자 입장을 고려하여 사용자가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명확하게 보여줘야한다.
사용자가 에디터를 사용하여 무언가 만들었는데, 그 만든 데이터가 날라가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생각한 것들
- 실제 동작하는 모습들을 보니 정교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든다.
- 그리드 기반이라 그런지 드래그 이벤트 과정에서 뭔가 가상의 좌표가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 사용자 입장에서 자유도가 높아보이는데, 어떻게 테스트할까 궁금하긴 하다.
사람들 만나기
FEConf에서는 네트워크 부스를 당근 모임에서 신청하여 네트워킹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신청해서 처음 뵙는 분들과 네트워킹을 했습니다.
물론 저는 대학생 신분이라 제가 공유할 것들이 부족해서 해당 네트워킹에서는 듣기만 했습니다.
근데 좀 행사장이 사람이 많아서 너무 덥더라구요. 제대로 집중하기 힘들었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글또에 아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이 계셔서 몇분 잠깐 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못 뵌분들도 계셨는데, 제가 I라 그런지 확신이 들지 않으면 먼저 말을 잘 못걸겠더라구요.
후원사 부스
후원사 부스도 여러 곳 있었습니다.
AWS 한국 사용자 모임, 강남언니, 모요, 오늘의집 이렇게 있었는데요.
각 부스에서 인재풀을 등록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주고 그랬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스는 강남언니 부스였는데요. 인재풀을 등록하면 상품들을 준다고 해서 인재풀 등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연차 입력부분을 나름 메타인지 발휘하여 -1년이라 입력했습니다.
아마 응답자 중에 -1년은 저밖에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봐요.
마무리
이렇게 국내 최대 프론트엔드 컨퍼런스인 FEConf 2025에 참여한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저는 한동안 블로그 글을 쓰기엔 글감들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해서 잠깐 쉬었는데요.
이런 간만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여 지인 분들도 오랜만에 많이 만나서 좋은 자극 받고 간다 생각합니다.